아이폰13 핑크
아이폰13 핑크 출시일, 가격, 스펙 예상
아이폰13 핑크 컬러가 일반형에 추가된다는 소문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얼마 전 아이폰12 퍼플 컬러를 선보이기도 했고 애플도 슬슬 색상 놀이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루머로 그칠지 모르겠지만 이번 아이폰12는 퍼플 컬러로 어느정도 재미를 보았고, 전 세계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컬러이니만큼 확실한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13 핑크 컬러라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아이폰12에 적용 될거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컬러 자체가 2021년 12월에 나온다는 추측이 있는데 그 말이 맞다면 아무래도 신제품에 적용될 확률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기존 로즈골드와는 확연히 다른 완벽한 분홍색으로 버블검 또는 핫핑크가 될거라는 의견이 있는데, 둘 중 뭐가 됐든 나오기만 한다면 아이폰11, 아이폰12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퍼플에 이은 메인 컬러로 자리매김하여 휴대폰 시장에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생각됩니다. 진짜 렌더링대로 나온다면 일반형이든 프로든 구매자들로 하여금 구매 욕구를 끌어 올리기에 충분해 보입니다. 이미 소식을 접한 분이라면 저와 비슷한 생각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애플의 공식 발표가 아니며, 공신력이 떨어지는 트위터에서 돌고 있는 루머라 단순한 루머로 그치게 될 가능성이 높을것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이슈가 된 것은 그만큼 유저들이 원했고 또 기대하고 있는 컬러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오피셜 정보가 아니라서 아이폰13 핑크는 루머로 그칠 수 있고 이로 인한 가격 이슈 또한 발생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므로 큰 기대는 하지않는게 좋지않을까 생각됩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니까요.
가격의 경우 전작과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아이폰X로 대대적인 변화가 있었던 이후 단가가 오르자 어댑터, 이어폰을 빼는 모습으로 큰 변화 없이 동결시키고 있고, 다른 애플기기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본 옵션 기준으로 5.4형 미니 $699, 6.1형 일반 $799, 6.1형 프로 $999, 6.7형 프로 맥스 $1,099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80만원 ~ 120만원 대쯤 된다고 보시면 될 것같습니다. 가격이 인하되지는 않을것으로 보이나 인상만 되지 않았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변화가 적을 것이라고 언급되었던 카메라였는데 초기 추측과는 다르게 대폭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욱 커진 이미지 센서를 사용하고 Pro급에서만 탑재되었던 7P 렌즈 모듈을 모든 라인업에 반영한다고 합니다. 또한 Pro MAX 에서는 F/1.5의 밝은 와이드 카메라가 적용되어 저조도 개선, 오토포커스 개선 등 쉽고 간편하게 전문가급 촬영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신 카메라 성능 향상에 필수적인 요소인 카툭튀는 모듈 크기가 커지면서 너비도 넓어지고 더 튀어나올 것 같습니다. 라인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가장 큰 Pro Max가 0.87mm 입니다. 수치로 보면 1mm도 안되는 것 같아도 기존보다 30% 이상이 튀어나오는 것이기에 충분히 체감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주변부를 사파이어 글래스로 덮어 덜 튀어 나와보이도록 만든다고 하는데,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 두꺼워지는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스럽습니다. 사파이어 글래스를 제외하고서라도 7.40mm→7.65mm로 더 두꺼워진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사용자들 사이에 비중은 작지만 꾸준히 제기되었던 것 중 하나가 용량이었습니다. 유출 정보를 내놓으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IT 분석가 존 프로서의 말에 따르면 Pro 를 기준으로 256GB, 512GB, 1TB 용량이 옵션으로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만약 실현된다면 최초의 1TB 아이폰 이라는 기록을 새기는 모델이 될 것입니다. 다만 이럴 경우 이전 128GB, 256GB, 512GB 과 1:1로 대체되는 것인지 용량이 증설되는 것에 맞춰 아이폰13 가격도 상승할 것인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동결에 관한 내용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만큼 1TB를 제외한 나머 모델에 한해서는 소비자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건 몰라도 노치만큼은 지금 공개된 자료와 크게 다르지 않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소 클래식한 느낌의 스피커 위치를 최상단으로 이동시키고 남는 공간을 활용하여 Face ID 센서 모듈과 전면 카메라의 위치를 조절해서 최소 3/5 수준으로 줄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런데 갤럭시Z폴드3는 렌즈홀 조차도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UDC(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적용하는데 애플도 과감한 결단을 내려야할 때가 오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해외에선 좋아하지 않는 넘버 13으로써 13넘버링 대신 아이폰12S가 될 것이라는 의견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는 중입니다.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는 국가가 많다는 것이 이유인데 미신이기도 하고 이런 이유라면 우리나라처럼 4를 불길하게 여기는 국가도 있고, 6도 있는데 굳이 우회하면서 까지 숫자를 건너뛸 것 같진 않아보입니다.
출시일이 9월 말 또는 빠르면 8월로도 예측하고 있는 상황이라 점차 더 많은 데이터들이 빠르게 공개될것이며, 신빙성 있는 자료가 적당히 쌓이면 다시금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저역시 아이폰 유저로써 늘 기대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가격에 있어 큰 변화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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