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스토어 닮은 구글스토어 오픈

애플스토어

구글스토어

 

구글스토어

구글이 6월17일 뉴욕 맨해튼에 첫 번째 공식 스토어를 오픈했습니다.

구글스토어의 첫인상은 애플스토어와 상당히 유사한 느낌이듭니다. 통유리로 내부가 훤히 보이는 인테리어에 높은 층고, 내부 벽면과 테이블에 놓인 각종 구글 기기들, 그리고 매장 안내와 AS를 담당하는 전담 직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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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스토어와 다른 점은 각 서비스 테마별 체험 공간을 조금 더 분리된 공간에 별도로 마련했다는 것입니다. 정문 근처에는 상상 공간 이라 불리는 약 5미터 높이의 구조물이 있습니다. 이 안에서는 스크린을 통해 24개 언어로 실시간 번역되는 구글 번역과 구글 기계학습 등 구글의 다양한 기술 설명이 제공됩니다. 또 구글 사물 인터넷 제품이 라이프스타일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험해볼 수 있는 네스트 샌드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타디아 샌드박스, 픽셀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을 테스트하는 픽셀 샌드박스 등의 공간이 있습니다.

 

구글스토어

구글은 자체 블로그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이 구글 스토어에서 픽셀 스마트폰과 네스트홈은 물론 구글 검색, 어시스턴트, 지도 등 구글 제품의 모든 특징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몰입 방식을 고민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구글이 그동안 전세계에 운영한 매장은 대개 신제품 홍보 등을 위한 팝업 스토어 일명 임시매장 이였습니다. 고정된 위치에서 운영되는 자체 매장을 설립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구글은 이 프로젝트 준비에만 약 4년여를 준비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구글 픽셀6 유출 루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