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21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
삼성이 작년에 출시를 준비했다가 출시되지 않은 스마트폰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갤럭시S20 플러스 도쿄올림픽 에디션인데요. 이 제품은 발표는 되었지만 올림픽이 연기되면서 결국 취소되고 말았습니다. 삼성은 올 해 올림픽에 맞춰서 다시 한 번 스페셜 에디션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입니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잘 아시는 것처럼 기본, 플러스, 울트라 3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있는데요. 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6.2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입니다. 제품 스펙은 RAM 8GB, 저장 공간 256GB 모델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제품 색상은 팬텀 블루 컬러가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공개되었던 갤럭시S20 도쿄올림픽 에디션과 마찬가지로 사이드 부분 프레임은 동일하게 골드 색상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으며, 갤럭시S21 기본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제품이기 때문에 이 모델이 가지고 있는 컨투어컷 디자인은 그대로 적용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전체적으로 골드 색상이 적용된 갤럭시S20 도쿄올림픽 에디션에 비해서는 이번 모델이 더 예쁜 것 같습니다.
도쿄올림픽 에디션이기 때문에 제품 후면에 오륜기 등이 디자인되었으며, 기본적으로 배경 화면은 작년 모델처럼 맞춤형 배경화면이 적용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콘, 애니메이션 등이 올림픽에 맞춤형 테마로 적용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올해 모델이 더 나은 모습입니다.
삼성이 이러한 스포츠 마케팅을 계속하고 있고, 컨텐츠를 활용한 스페셜 에디션도 출시하고 있고, 이러한 스페셜 에디션에 별도 구성품을 함께 제공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번 갤럭시S21 도쿄 올림픽 에디션의 경우 패키지에 오륜기 등을 디자인한 것 외에는 별도 스페셜 한 구성품 등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러한 갤럭시S21 도쿄올림픽 에디션은 NTT 도코모를 통해서 6월 일본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5월 19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NTT 도코모와 협업을 통해서 출시되는 모델이기 때문에 다른 국가로는 출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과연 올해 이 모델은 출시될 수 있을지 궁금하고, 현재 갤럭시S21의 고질병인 발열 문제는 이어지지 않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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