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0 후속
현재 이목을 끌고 있는 갤럭시 노트20의 후속 갤럭시 노트21에 관련된 내용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어떠한 정보들이 떠돌아다니고 있는지 같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떠돌고 있는 루머들을 토대로 작성하는 내용이며, 게시되는 사진들은 일체 정확성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삼성에서 올해 출시하지 않는 갤럭시 노트20 후속 시리즈를 내년에는 다시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6월 1일 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신제품 정보에 정통한 Tron은 중국 블로거 아이빙저우(Iceuniverse)의 여러분은 내년에 갤럭시 노트가 돌아오는 걸 원하나요?라는 설문조사 글을 공유하며, 갤럭시 노트가 내년에 돌아올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았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그는 삼성은 S펜을 탑재한 갤럭시S21 울트라의 시장 반응과 판매 수치가 기대치에 못 미치면서 갤럭시 노트의 복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아이빙저우가 게시한 설문조사에는 현재 1만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답자의 70% 이상이 갤럭시 노트의 복귀를 원한다고 답한 상태라고 대답했습니다.
아이빙저우는 "갤럭시 노트가 갤럭시S 시리즈와 같은 사양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나는 노트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더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은 스마트폰의 첫 번째 요소” 라며 “나는 삼성이 이걸 이해하길 바란다” 고 말했습니다.
2011년 9월 갤럭시 노트 첫 출시 이후 매년 하반기에 갤럭시 노트 신제품을 공개해왔던 삼성은 올해 갤럭시 노트20의 후속인 갤럭시 노트21을 내지 않기로 하면서 갤럭시 노트가 사실상 단종되는 것 아니냐는 분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대화면, S펜 적용 등을 차별화 요소로 삼아왔지만, 대다수 스마트폰 화면이 점차 커지면서 최근에는 갤럭시S 시리즈와 구별되는 요소가 S펜 정도로만 남았습니다.
게다가 올해부터 갤럭시S21 울트라가 S펜을 지원하는 데다가 이번 8월에 출시된 갤럭시Z폴드3에서도 S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처럼 S펜을 내장하는 형태는 아니더라도 갤럭시 노트만의 특징이 사라진 셈입니다.
삼성 입장에선 기존 갤럭시 노트를 사용하던 소비자들이 갤럭시S21 울트라를 구매할 것으로 보고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합칠 계획이었으나, 갤럭시S21 울트라 판매량이 기대에 못 미치면서 전략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서 삼성전자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 단종설에 대해 부인한 바 있으며, 이렇게 풀이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출시하여 사전 개통중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는 분명 삼성의 플래그십 모델이며, 주력으로 밀어붙이는 라인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출시 시기가 다소 애매해진 것이고, 아무리 삼성이라 해도 큼지막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어느 정도 더 이끈 후에 갤럭시 노트의 새로운 시리즈를 더 크게 확장시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적으로 메인스트림급 모델에 대한 단종을 지금 섣불리 확정 지을 필요는 없을 겁니다.
갤럭시 노트21 정말 출시할까?
현재 여러곳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에 의하면 갤럭시 노트21에 관하여 호의적이지 않은 모습들이 눈에 띕니다. 어쩌면 다행인것은 이렇게 소식을 접한다는 것은 단종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3, 태블릿에 S펜 기능들이 탑재되면서 갤럭시 노트만의 메리트가 사라지고 있지만, 과연 그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Z폴드3, 태블릿들이 갤럭시 노트의 부재를 채워줄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그러므로 갤럭시 노트20 후속의 출시는 어느 정도 신빙성을 가지고 있다 보입니다.
갤럭시 노트21 팩트 체크
노태문 사장은 작년 말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문을 통해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단종시키지 않으며, S펜의 경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올해 3월 17일 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갤럭시 노트 신제품에 대해 질문을 받은 고동진 대표의 언급도 꽤 유의미한 내용이었습니다.
한 참석자가 갤럭시 노트 시리즈 단종 여부를 물었는데, 이에 대해 "단종은 아니지만 한해에 S펜이 지원되는 2가지의 제품을 출시하기는 힘들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출시는 어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 것이죠. 올해 첫 갤럭시 노트21에 대한 언급이자 고동진 대표의 공식적인 언급이었기에 단종이 아니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는 부분입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완전한 단종은 아니며, 지속적으로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보입니다. 다만 출시 시기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일간에서는 갤럭시S22 시리즈의 출시일인 2022년 1월에 깜짝 출시를 하지 않을까라는 이야기들도 심심치 않게 돌고 있는 실정입니다.
갤럭시 노트21 엣지 라인
갤럭시 노트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보기에만 좋은 엣지 디스플레이가 갤럭시 노트20의 후속이 나온다면 엣지 형태로는 그만 나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엣지 형태는 가장자리에서 펜이 뚝 떨어지기 때문에 S펜과 엣지 디스플레이는 상성에 좋지 않음을 의미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문제는 삼성이 프리미엄한 가격을 받기위한 노력중 하나가 엣지 디스플레이인데 그것을 포기할지가 의문입니다.
폴더블폰과 다른 큼직하고 내구성이 단단하고 시원한 화면비로 실제 수첩이 아닌 노트처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고객들도 상당수 존재합니다. 엣지 디스플레이가 아닐 시 그만큼 소비자가도 떨어져야 하는데 제조사에서는 그렇게 반길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갤럭시 노트21 예상 출시일?
과거의 갤럭시 노트 발표일은 평균적으로 8월에 발표하여 늦어도 9월에는 출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삼성의 하반기 판매량을 견인했던 제품이기도 했습니다. 다만 올해는 그 자리를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저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은 위에서도 언급한 바 있는 갤럭시S22가 출시되는 2022년 1월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내년 1월 갤럭시 노트21이 출시된다고 하면 신작 갤럭시S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추측됩니다.
현재까지 갤럭시S 시리즈는 일반형, 플러스, 울트라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었는데, 갤럭시 노트가 갤럭시S 울트라 라인업으로 편입되면서 갤럭시 노트21이 갤럭시S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업을 담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떠도는 루머들과 저의 생각들이 가미된 내용이라 엄청난 신빙성은 없겠지만, 중간중간 삼성 관계자들과 공신력 있는 인물들의 내용들을 토대로 하였기에 아예 없는 이야기도 아니며, 참고만 하시고 각자의 판단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유익한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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