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팟 프로
오늘은 에어팟 프로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술의 혁신을 계속해 나가는 애플 정말 세상을 편하게 하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핫한 아이템 에어팟 프로.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성능 3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디자인이나 편리함도 좋지만 그래도 이어폰의 본질적인 성능은 바로 사운드 아닐까 합니다. 외부 소음을 차단해주고, 오롯이 사운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단연 첫 번째로 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개의 마이크가 소음을 감지하여 그에 상응하는 안티 노이즈를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서 소음이 청력에 닿기 전에 감쇠시키는 기능으로 외부 소음을 차단하고 사운드에 집중하기 좋게 만들어 줍니다.
위와 같은 사운드 집중을 위해서도 좋지만 아무 소리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거나 비행기를 이용하며 잠깐의 잠을 청할 때 저는 이때 많이 사용합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일이 없지만 비행기를 이용할 때 몇 번 사용해봤었는데 비행기 엔진 소리까지 잡아버립니다. 그 덕에 숙면을 취하기 용이했답니다.
주변음 허용 모드
포스 센서를 길게 눌러주면 사용 모드가 변하는데 주변음 허용 모드로 맞추고 사용하시면 보통 이어폰을 사용할 때 주변 소리가 잘 안들리기 마련이지만 주변 소리를 좀 더 또렷하게 들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입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경우에 사용하시면 편리한 기능입니다.
간혹 사람의 육성이 아닌 기계음 또는 각종 주변의 높은 데시벨이 들릴 때는 자체적으로 소리를 차단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력한 사운드
에어팟 프로 하면 강력한 사운드 또한 엄청난 성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앰프와 맞춤 제작 스피커 드라이브, H1 칩이 일체형으로 연동이 되어 작은 디자인이지만 강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둔한 스타일이라 음질의 좋고 나쁨을 잘 판단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약 6~7개월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나쁘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네요.
그 밖에도 기존의 에어팟보다 업그레이드된 점은 바로 충전시간입니다. 완전히 충전 되었을 때 음악 감상 시간은 보통 4시간 30분 정도이며, 충전된 케이스까지 포함하면 24시간을 연속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미 출시된지도 어느 정도 되었고, 많은 사용자분들이 이번 내용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요즘 가격을 보니 제가 샀을 때 약 27만원이었던거에 비하면 20%~25%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아이폰13의 출시 소식이 있는데, 그와 동시에 에어팟 3세대가 같이 출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프로라인보다 저렴한 보급형 라인으로써 핵심 기능들이 빠지는 부분이 있지만 가격 면에서 저렴하고 이어 버드 타입이 오픈형을 선호하신다면 기다려 보시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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